잇몸과 이가 안 좋아서 병원에 가기는 좀 그렇고 민간 요법 상으로 알아 보다가 표고버섯차와 가지차가 좋다는 말을 듣고 만들어 먹게 되었네요. 오늘은 가지차 만드는 방법 및 가지의 효능 그리고 과다 섭취시의 안 좋은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지차의 효능
잇몸 염증에 좋음
동의보감에 가지꼭지는 어혈을 풀어주고 해독작용, 지혈작용과 함염, 항균작용이 있어 염증성 치주염과 잇몸통증 및 입 냄새를 없애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눈건강에 좋음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며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관련 질환 예방 및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건강에 좋음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혈관 속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 및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효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종양과 유방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건강에 도움
가지에는 페놀 화합물 및 칼슘도 들어 있어 골다공증 위험 및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관절 질환에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은 가지는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 및 배변활동에도 좋습니다.
장건강에 좋음
변비 예방 및 개선에 좋아 장건강에 좋으며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져 장 내부의 노폐물 제거에 좋고 대장암, 위암, 후두암 등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 억제에 좋습니다.
혈당조절에 도움
섬유질,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하여 당뇨 개선 및 예방에 좋습니다.
피로회복에 도움
각종 비타민 및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해 몸 속 피로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가지차 만드는 법
가지 1개, 물 2리터 그리고 소금 1티스푼을 준비합니다. 가지는 껍질고 꼭지까지 모두 사용하므로 통째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가지 꼭지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풍부하니 꼭지를 버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이 끝난 가지는 끓이기 편하게 8조각 정도로 잘라 줍니다. 자른 가지는 물 2리터 소금 1티스푼과 함께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소금은 살균작용과 함께 약간의 맛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5분만 더 끓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열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5분만 더 끓이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완성된 가지차를 아침 공복을 포함해 하루 2-3잔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차는 물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며 3-4일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으니 드실 만큼만 만드셔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수한 가지차을 맛있게 드시고 잇몸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과다 섭취시 부작용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시는 분은 과다 섭취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과다섭취시 자궁수축을 일을킬 수 있으므로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지에는 옥산살염이 들어있어 과다 섭취 시 신장결석과 담낭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가지의 효과, 가지차 만드는 법 및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끓일 경우 체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또한 가지차는 구수한 향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환절기 또는 몸 컨디션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가지차 한 잔 마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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